[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몸짓도 최대 수준으로 부풀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1200조5848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1200조원을 넘어선 것.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 5일 기록한 1194조5936억원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9.14포인트(0.9%) 오른 2141.06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 5일 2130.43을 기록한 이후 7거래일만이다.
코스피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간 데는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현대차 3인방의 공이 컸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4% 이상 올랐고,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2.45%와 5.81%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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