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불패 행진`을 이어오던 광교신도시에서도 1순위 미달된 아파트가 나왔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광건영이 공급한 수원시 `광교 대광로제비앙` 1순위 청약 결과 전체 145가구에 접수건수는 35건에 그쳤다.
105가구 규모의 84.5㎡형은 26건, 40가구의 84.6㎡형에는 9건 접수됐다.
광교신도시에서 1순위 미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분양한 대림산업 `e편한세상`의 경우 1970가구 규모 대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됐고 대부분 평형에서 수십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