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금일 디에스케이(109740)의 성공적인 상장에 힘입어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활력을 되찾은 모습이다.
디에스케이는 공모가의 2배 수준에서 시초가를 형성했고, 가격제한선까지 올랐다.
이에 상장을 이틀 앞둔 에리트베이직(5100원)은 10%에 육박하는 상승율을 보였으며, 금일 공모를 실시하는 아이앤씨테크놀로지(2만3150원)도 7.67%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내주 29일~30일 공모 예정인 한스바이오메드(8000원)는 14.29% 올라 공모주중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
29일 상장예정인 케이엔더블유(+10.10%)와 모린스(+4.52%)도 상승세에 합류했으나, 쌍용머티리얼(1만8500원)은 이틀째 관망했다.
내달 공모일정(19일~20일)을 발표한 비치로셀도 3.50%오른 7400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 동방선기(+4.35%), 진매트릭스(+1.89%), 포스코건설(+0.44%)등의 승인주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공모가가 희망가 밴드 하단인 9000원 수준에서 결정된 네오위즈벅스(1만2000원)는 2.04% 하락마감했다.
장외 주요종목에서는 생보사주들의 약세가 금일도 이어졌다.
금호생명(5850원)과 미래에셋생명(1만8400원)은 각각 2.50%, 0.81% 하락했다.
동양생명도(-4.44%) 전거래일 대비 1000원 하락한 2만1500원으로 마감했으며, 삼성생명(53만5000원)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2.63%)와 한국인포서비스(-3.08%)도 나란히 조정을 받았다.
반면 IT주들은 반등에 나섰다.
삼성SDS(+0.65%)는 추가상승에 성공해 6만2000원을 기록했으며, 서울통신기술(3만375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4250원)도 각각 0.75%, 1.46% 올랐다.
솔로몬투자증권(4900원)과 하이투자증권(2050원)은 각각 1.01%, 1.20% 내렸으며, 리딩투자증권(1150원)은 보합에 머물러 장외 증권주들의 부진이 이어졌다.
범현대그룹주에서는 현대홈쇼핑(3만500원)이 5.17% 오르며 3만원 진입과 동시에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대택배(5850원)가 3.54% 반등에 성공했으나, 현대카드(-1.79%)는 반등 하루만에 1만3000원대로 밀려났다.
이밖에 롯데건설(-4.58%), 메디슨(-4.08%), 씽크풀(-3.12%) 메가젠임플란트(-3.09%), 세메스(-2.91%)등이 약세마감했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네오위즈벅스(온라인음악서비스 및 디지털음원유통업체) : 청약일(09.24~09.25), 주간사(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생명보험업) : 청약일(09.29~09.30), 주간사(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증권)
한스바이오메드(인체조직이식재 전문업체) : 청약일(09.29~09.30), 주간사(한국투자증권)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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