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코스트코(COST)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개장 전 거래에서 강보합권을 기록 중이다.
24일(현지시간) 오전 6시 4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코스트코 주가는 전일 대비 0.25% 오르며 907달러를 회복하고 있다.
올해에만 4.9% 상승에 그치고 있는 코스트코는 지난 5월 19일 장 중 1096.50달러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이후 부진이 이어지며 900달러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될 코스트코의 2026년 8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 948억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6.55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EPS가 11.6% 가량 증가한 수치다. 최근 30일 동안 EPS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된 반면 매출 전망치는 상향 조정되어, 마진에 대한 우려와 판매량에 대한 자신감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분석에서 월가는 보다 보수적이다. 일간 및 주간 차트 모두 ‘강한 매도’ 신호를 나타내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39.5로 과매도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적 호조시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도 있다는 게 시장 판단이다.
이번 실적 발표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멤버십 갱신율, 회원권 수수료 수입, 그리고 마진율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회복세를 보여온 총이익률이 13%를 상회할 경우 시장이 예상치 못한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895.70달러와 891.99달러 선이 주요 방어선이 될 수 있다고 월가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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