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드럼세탁기 ‘비스포크 AI 세탁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이번에는 ‘AI 통버블 세탁기’까지 선보였다. 세탁기 전 라인업에 AI를 적용해 ‘AI 가전=삼성’을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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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맞춤세탁’은 세탁물의 무게를 10단계로 감지해 급수량을 조절한다. 또 섬세·타월·일반 3가지 종류의 옷감을 인식하고 옷감에 맞게 헹굼 시간과 강도를 조절해 관리가 까다로운 옷감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게 해준다.
AI가 감지한 바닥의 단단한 정도에 따라, 최대 33% 진동을 줄여 더욱 조용하게 세탁하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도 적용했다.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은 와이파이를 지원해 스마트싱스 연동이 가능하다.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 절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탁에서 설정한 코스에 꼭 맞는 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AI 코스연동’ △청바지부터 아기 옷까지 7가지 세탁물을 맞춤 세탁하는 ‘다운로드 코스’ △물과 세제, 공기를 잘 섞어 풍부한 거품을 만들고, 입체날개회전판이 옷감 사이사이에 거품을 골고루 침투시키는 ‘버블폭포’ 등 강력하고 효율적인 세탁 기능을 두루 갖췄다. 특히 ‘버블폭포’ 기능은 에너지와 물 사용량을 각각 31%, 14% 절감하고 옷감 손상도 21% 개선한다.
AI 통버블 세탁기는 블랙캐비어·딥차콜·화이트·라벤더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색상과 사양에 따라 64만~95만원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전자동 세탁기에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손쉬운 세탁 경험을 지원하는 세탁기 라인업을 지속 선보여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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