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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노후?신축건물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 지역 단위로 묶어 공동개발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지정 시 사업면적 확대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이 있다.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9만 6000㎡ 규모로 2022년 10월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다.
설명회는 △모아타운 제도 개념과 특례 사항 안내 △모아타운 관리계획 설명 △주민들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관리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모아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해 균형발전도시 강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말까지 화곡6동 1130-7번지 일대 등 모아타운 5개소의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