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에어컨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다. 여기에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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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하행선의 경우 27일부터 29일까지, 상행선의 경우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휴게소에서 현장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기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44개 서비스센터에서 주요 부품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KG모빌리티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에어컨·히터 △엔진오일 △부동액 △브레이크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워셔액 보충 등 총 10개 항목이다. 이외에도 GM한국사업장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각각 진행한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예방 차원의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프,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국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증 만료된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 및 각종 부품 할인을 제공한다. 순정 부품 및 액세서리는 15~20%, 타이밍 벨트 및 워터 펌프 등 주요 부품 가격은 20% 할인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전국 22개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롯데렌터카는 추석 연휴 기간 차량을 대여한 고객에게 1일(24시간)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대여 시작일 기준 이달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기간 내 2일 이상(48시간 이상) 렌터카를 대여한 고객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