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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에 따르면 스튜디오Z는 도쿄 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IT 기업 ‘크루즈(CROOZ)’ 그룹의 100% 자회사로 그룹 내에서 게임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엘레멘탈 스토리’는 지난 2020년까지 일본 내 누적 다운로드 1200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일본의 인기 만화인 ‘헌터x헌터’와 ‘샤먼킹’ 등 인기 IP를 이용한 다양한 스마트폰용 게임을 개발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원종 원유니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잇달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게임,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한 구체적인 프로젝트의 윤곽은 빠르면 연내 대중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