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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관은 현재의 남북관계에 대해 “모든 게 중단돼 있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잘 준비했다가 남북 교류협력이 다시 정상적으로 시작되면 천도교가 얘기하는 부분도 우리 관(官)이 옆에서 충분히 (돕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천도교에 대해 “북한에도 ‘카운터파트’가 있어 계속 교류협력을 할 수 있게 되면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는 종교”라며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도울 일이 있으면 얼마든 돕겠다”고 했다.
권 장관은 지난달 21일 천주교를 시작으로 한국종교인평화회의를 구성하는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차례로 예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