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민의힘 포천시장 최종 후보로 확정된 백영현 예비후보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희망 어린이 공약’을 발표했다.
백영현 예비후보는 4일 “포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차별없이 존엄성을 지니고 안전이 보장된 환경에서 성장해야 한다”며 “포천에서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 속에서 충분히 쉴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밝혔다.
| 백영현 예비후보가 통학버스에서 내리는 어린이를 도와주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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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어린이 공약’은 △초등학생 등·하교 시 학부모·학원 차량 주차공간인 ‘키즈스테이션 설치’ △취약가정 사교육비 경감 및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취약계층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초등학생의 조기 전문성 강화를 위한 ‘1인 1특기 방과후 교육 운영’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포천미래교실 운영 지원’ △어린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창의예술 프로그램 운영’ △일상생활 속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돌봄·일시돌봄 확대’ 등을 담았다.
백영현 예비후보는 “행정 역할과 책임 확대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 아이가 행복한 포천을 만들겠다”며 “어린이 헌장에 걸맞는 어린이 성장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