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대표 교양강좌 ‘목요특강’ 강연집 출간

신하영 기자I 2022.03.07 12:17:40
사진=국민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가 학내 최장수 교양강좌인 ‘목요특강’ 연사들의 강연을 책으로 묶어 출간했다.

국민대는 목요특강 15집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를 전자책(EBOOK)으로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목요특강은 국민대를 대표하는 교양강좌다. 1994년 김지하 시인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28년째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연사를 초청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국민대는 목요특강의 인기에 임입어 1996년부터 격년 단위로 강연집을 출간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강연집은 15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추상미 배우 △김민식 MBC PD 등 22명의 강의가 담겼다.

문창로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는 “국민대 목요특강은 인문·사회·과학 분야와 예술·문화까지 다방면의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 학생들에게 최상의 학술 연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책자가 많은 독자들의 소양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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