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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이데일리ON 전문가는 3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캠코마루에서 진행된 ‘제8회 이데일리 웰스투어 in 부산’ 세션 1 강사로 나서 이같이 조언했다.
서 전문가는 최근 뜨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주는 정부 예산이 편성되고 산업에 반영돼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적어도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보다는 지금 당장 기대감으로 오를 수 있는 산업에 먼저 투자할 것을 권했다.
서 전문가는 “주가는 실적이 좋아서 올라가는 경우와 기대감에 의해 오르는 경우가 있다”며 “기대감에 움직이는 종목이 먼저 오를 수 있는 만큼 정책 관련주 중에 신재생에너지와 의료산업을 가장 먼저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중에서는 OCI(010060)를 지목했다. OCI는 태양열 판을 만드는 기업으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 전문가는 “OCI는 계속 적자였다가 최근 들어 흑자전환했다”며 “청산가치를 의미하는 순자산가치를 보면 현재 주가에 비해 높은 수준인데 현재 주가가 그만큼 할인돼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바이오산업 중에서는 복제약(바이오시밀러)과 줄기세포 관련주를 유망주로 꼽았다. 복제약은 신약개발 후 독점 생산기한인 50년이 지나 다른 제약사들도 만들 수 있는 약으로 규모의 경제가 작용한다는 게 서 전문가 설명이다.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종목이다.
서 전문가는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많이 오른 상태”라며 “이보다는 줄기세포가 더 정책과 맞물려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줄기세포의 경우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치매노인이 늘고 있고,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치매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보고 있는 만큼 치매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개발에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높다.
서 전문가는 줄기세포 관련주 중에서도 네이처셀(007390)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퇴행성 관절염 자가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에 대해 임상실험에 성공했고, 알츠하이머 치매 줄기세포 치료제인 ‘아스트로스템’ 상업임상도 진행 중이다.
서 전문가는 “대통령 선거가 보통은 연말에 실시되고 새 정부의 정책에 맞춰 연초부터 관련주가 오르기 마련인데 이번엔 장미대선을 치르는 바람에 올해 말까지는 전 정부에서 편성한 예산안 대로 갔다”며 “새 정부의 예산이 본격 편성되는 내년 초에는 정부 정책에 동조할 수 있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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