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씨현, 브렉시트 공포 속 비트코인 '주목' ↑

박형수 기자I 2016.07.06 12:38:0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공포로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관련주가 강세다.

6일 오후 12시33분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은 전날보다 7.76% 오른 9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커스(093520)한일네트웍스(046110)도 동반 강세다.

영국 파운드화가 다시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됐다. 전날 외환시장에서 달러와 비교한 영국 파운드화는 31년만의 최저치를 경신했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13% 폭락했다. 진정세를 보이던 파운드가 다시 내리막길로 걷기 시작한 건 브렉시트 이후 영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잠시 가라앉는 듯했던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이번 주 금융시장은 강한 되돌림을 보였던 지난주와 정반대로 갈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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