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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달말 '광명역 파크자이2차' 분양

양희동 기자I 2015.11.17 11:03:02

지하 3층~지상 40층, 8개동 규모
아파트 1005가구, 오피스텔 437실
1차와 함께 대단지 자이타운 조성

△‘광명역 파크자이2차’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이달말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광명역 파크자이2차’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역 파크자이2차는 지하 3층~지상 40층, 8개동, 아파트 1005가구, 오피스텔 437실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24㎡(펜트하우스 포함), 오피스텔은 전용 22~36㎡ 규모다. 특히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82%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앞서 완판된 1차(아파트 875가구·오피스텔 336실)와 더불어 총 265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상3블록은 축구장 20배 규모의 생태공원인 ‘새물공원’(2017년 준공 예정)의 풍부한 녹지와 조망권을 갖췄다. 또 KTX광명역과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이케아와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최고 40층 높이의 초고층인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또 전 가구의 85% 이상을 판상형으로 설계해 바람이 잘 통하고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전용 59㎡A형은 소형 평형인데도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3면 발코니 구조는 물론 광폭 주방까지 도입됐다. 여기에 총 4가구가 들어서는 펜트하우스(전용 124㎡)는 넓은 테라스공간이 마련되며 확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은 임대가 잘 되는 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됐다. 또 천장고를 일반 오피스텔보다 10~20㎝ 높은 2.6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가구와 가전시스템을 적용한 ‘풀 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져 분양가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광명역세권지구는 지난해 공급된 아파트들이 현재 수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광명역 파크자이2차는 지구 내에서도 알짜 입지라는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273-1번지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1644-9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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