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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건의 최종병기] 코스피 2,000선 돌파에 다시 흥분하는 증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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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기자I 2014.05.16 16:34:43


출연: 최용건 IBK투자증권 E-BIZ영업팀 차장 (trustibk@ib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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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다시 흥분하고 있다. 불과 한 주 전까지만 해도 서두르지 말자던 시황데스크들이다. 빠르게 올라온 시장, 코스피 2,000P 안착에 대한 분석이 수급을 중심으로 만발하지만 이럴수록 오히려 고삐를 느슨히 할 필요가 느껴진다. 장밋빛 전망에 의존하다 골탕 먹은 사례는 모래알처럼 많다.

물론 다시 진입한 2,000P에 기대는 있다. 유로화 캐리트레이드의 수급우호론이나 다분히 눌림목을 받아둔 외국인 누적순매수 여력에 대한 설명이 일리 있다는 점에서 이번 코스피 2,000P의 기초는 견실해 보인다. 그러나 단순한 것이 아름다운 법이다. (무모한 것은 그렇지 않지만) 많이 팔았고 많이 빠졌기 때문에 올라온 시장이다. 따라서 바로 얼마 전까지 노이즈였던 환율 하락을 환차익 등 우호적으로만 해석한다거나, 중국 착륙의 어두운 기운을 갑자기 간과해 버려서는 안되겠다. 어려울 때는 앓는 소리만 나오다가 시장이 오르니 확신에 찬 목소리 일색인 점은 경계할 일이다.

어쨌든 시장은 박스권 상단의 저항을 다시 한번 맞게 됐다. 매수의 적극성을 높이기보다는 전략의 정돈이 필요해 보인다. 주력을 끌고 가는 데에는 이유가 없겠지만, 수익률 게임에서는 낙폭과대주의 반등 정도를 도모하는 수준의 제한적 접근이 적절할 것으로 본다. (자동차, 조선, 화학) 폭풍 진격보다는 안정적 보수로 전략의 내실을 기할 시점이다.





☞ 이 코너는 5월 15일 오후 3시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에서 방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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