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설은 폐수처리 과정에서 미생물을 활용해 하루 2만 4000㎥의 메탄가스를 발생시키고 이를 연료로 활용해 하루 2.8 MW의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다. 발전소 건설에는 약 200억원이 투자됐다.
이 설비의 완공으로 전주페이퍼는 2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우식 전주페이퍼 사장은 “이번 친환경 폐수 처리 발전시설 건설을 계기로 친환경에너지사업을 미래성장전략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페이퍼는 국내 최대의 신문용지제조회사로 연간 100만톤의 신문·출판용지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