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학교 여교사 포르노 영화 출연 밝혀져..논란

김민정 기자I 2012.03.09 20:30:30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미국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과거 포르노 영화에 출연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옥스나드에 위치한 중학교 교사 스테이시 할라스(31)가 과거 포르노 영화 출연 사실이 밝혀져 교사직을 그만뒀다고 보도했다.

과학 선생님으로 재직하던 할라스는 우연히 포르노 동영상을 보던 제자에 의해 출연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소문이 확산되자 학교는 학생들이 해당 동영상을 볼 것을 우려,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을 감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결국 그녀의 출연 사실은 학교 전체로 퍼져나갔고 이 지역 교육감에까지 보고됐다.

옥스나드 교육감은 "(자신도)그녀가 포르노에 출연한 것을 봤다"며 "포르노에 출연한 것이 범죄 행위는 아니지만 교사로서는 비도덕적인 행위"라고 할라스의 부적절한 행동을 질책했다.

결국, 할라스는 소문이 확산되자 스스로 교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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