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父 "두부 배달하며 7번 이사…아들 축구 회비는 안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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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2.03 08:36:17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축구선수 송민규 부자 출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축구선수 송민규의 아버지가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지난 2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축구선수 송민규와 아나운서 곽민선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조규성, 구성윤, 김승규, 박주호, 송범근, 이승우 등 축구선수 선후배들이 결혼식을 찾았다.

결혼식 이틀 전, 송민규의 아버지는 오전 6시부터 두부 공장에 출근했다. 송민규는 아버지가 “두부를 배달하시는 일을 하고 있다”며 “15년 동안 10일, 20일 정도도 안 쉬고 일하신 듯하다”고 말했다. 송민규의 아버지는 “명절하고 명절 다음날 이틀. 1년에 이틀만 쉰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결혼식 전에 아버지의 일을 돕기 위해 공장을 함께 찾았다는 송민규. 그의 아버지는 “엄청 착한 아들이다. 아들이랑 같이 하면 뭐든지같에 행복하고 너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송민규의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육체적으로 힘든 건 없는데 정신적으로 힘든 건 있었다. 민규를 좀 더 잘 먹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게 힘들었다. 그때는 사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조그만 논산에서 이사를 월세로만 7번 다녔다. 조금 버는 월급으로 민규 축구 회비를 냈다. 그래도 회비는 한 번도 밀리지 않았다. 민규 자존심에 스크래치 생기니까”라고 회상했다.

부모님의 뒷바라지로 19세의 나이에 프로에 입단했다. 송민규의 아버지는 “민규가 첫 연봉을 받고 그 연봉까지 더해서 (논산에) 아파트를 사줬고, 이후에 차도 사줬다”며 효자 아들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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