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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속 비트코인 가격 한때 9만 7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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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5.02 08:12:13

9만 6000달러대서 거래중···주요 가상자산도 상승
뉴욕증시 AI랠리 기대감에 상승···국내 1억3800만원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9만 7000달러까지 돌파하면서 상승세다.

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46% 오른 9만 642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1시 40분께 한때 9만 7350달러대까지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28% 올랐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7% 상승한 1840달러에 거래됐다. 리플(XRP)도 1.24% 오른 2.21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갈무리)
이날 뉴욕증시는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 랠리 기대감이 살아나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1% 오른 4만752.9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63% 상승한 5604.1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52% 오른 1만7710.74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 1억38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15% 상승한 1억3896만9000원, 이더리움이 2.43% 오른 265만3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23% 오른 1억3896만8000원에, 코인원에서는 2.1% 상승한 1억3892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51점으로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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