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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당시 10대 후반의 단원고 학생들이 살아 있었다면 20대 후반의 사회 초년생으로 성장했을 텐데 그들을 생각하니 다시 마음이 먹먹해진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을 다시 마음에 새긴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6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SNS에 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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