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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 윈도우 사용자와 공존하는 ‘멀티 플랫폼’ 업무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파수는 맥 사용 비중이 높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맥 OS에 적합하게 개선했다.
이번에 개선된 솔루션은 총 3종이다. 먼저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을 윈도우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했다. 맥에서 문서 생성 시 자동으로 암호화하는 기능을 적용해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 것이다. 또한 모든 문서 사용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시성을 강화해 데이터 유출을 사전에 방지한다.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의 경우 데이터 내 민감 정보를 탐지해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맥에서도 데이터 식별과 중요도별 분류가 가능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요구를 반영해 화면 보호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SS)’도 고도화했다. 그간 맥에서는 스크린 캡처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가 어려웠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정책에 따른 스크린 캡처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문서 보안 등급에 따라 워터마크를 설정하는 등 세부적인 화면 보인 기능도 제공한다.
향후 파수는 인쇄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프린트(FSP)’를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맥에서의 데이터 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파수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맥 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