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우수 스타트업에 5억씩 지원합니다”

최훈길 기자I 2023.06.13 15:27:40

브릭메이트, 스타트업 지원 추진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금호전기(001210)의 IT 자회사 브릭메이트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브릭메이트는 잠재력을 갖춘 7년 미만 소프트웨어 분야 스타트업 대상으로 ‘브릭메이트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BrickMate Acceleration Program(BAP)’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되는 스타트업 중 제품개발 자금이 부족한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자금조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수한 지표를 검증한 기업은 브릭메이트의 국내외 파트너 및 투자자들과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지원, 브릭메이트의 기술투자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창업 초기 기업부터 시리즈 A 단계에 있는 IT 스타트업 중 신규 서비스 개발이나 상품 고도화를 위한 기술·자금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어느 곳이나 참여할 수 있다.

브릭메이트는 웹·모바일 플랫폼, 기업용 비즈니스 솔루션,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모바일 게임, 사물인터넷(IoT)까지 다양한 분야 개발 경험을 녹여 ‘BAP’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브릭메이트 경영진은 인수합병(M&A) 경험이 있는 창업가들로 스타트업에 대한 자문을 할 수 있다”며 “BAP 프로그램 운영진은 구경꾼이 아닌 공동창업가 자세로 멋진 서비스들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