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62개소에 설립한 일반형은 10인 내외 화상회의를 위한 것이다. 일반형 중 50개소는 1~2인용 비대면 업무공간인 스마트워크 부스를 추가로 설치했다.
확장형은 전북 전주시·서울 강남구·서울 영등포구·경기 성남시· 대구 동구 등 전국 5개 지역에 마련했다. 50~100인 내외의 대규모 화상회의와 수출상담회까지 가능하도록 고화질·고음질 시스템을 갖춘 게 특징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이용 편의를 위해 ‘화상회의실 예약 포털’도 오는 12일부터 운영해 예약이 가능해 진다.
‘화상회의실 예약 포털’은 주변 화상회의실에 대한 실시간 조회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인과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화상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
이번 화상회의실 구축과 예약 서비스 제공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비대면 경영으로의 전환을 촉진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섭 중기부 지역정책관은 “공동활용 화상회의실과 예약포털은 비대면 경제를 위한 토대로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들이 잘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는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