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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산업생산이 작년 같은 달보다 1.1%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마이너스(-) 7.3%를 웃도는 것은 물론 지난 1~2월 증가율 -13.5% 를 크게 상회한다.
올해 1분기 산업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8.4%를 기록했다. 중국의 지난해 산업생산 증가율은 5.7%었다.
중국은 춘제(春節·중국의 설) 를 감안해 1월과 2월에만 두 달 치를 묶어 한 번에 발표했다. 중국의 월간 산업생산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990년 1월 집계가 시작된 이후 30년만에 처음이었다.
3월 산업생산은 본격적인 조업재개로 1~2월보다는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까지 중국의 중대형 기업의 조업재개율은 96.6%로 집계됐다. 이는 2월에 비해 17.7%포인트 오른 수치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41개 산업 중 16개 산업만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조업재개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제조업 산업생산은 마이너스 -1.8%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 제조업은 22.4%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동북 지역 산업생산 감소폭이 -7.1%로 가장 컸고, 서부(-4.3%), 중부(-0.8%), 동부(-0.7%)가 그뒤를 이었다.
같은날 발표된 3월 소매판매는 작년 동월보다 15.8% 감소했다. 1~2월 수치인 -20.5% 보다는 양호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10.0%보다는 하회했다.
아울러 1~3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16.1% 줄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15.1%를 밑돌았으나 지난 1~2월 증가율인 -24.5%보단 회복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표가 보여주듯 3월 한달동안 (중국의) 경제는 엄청난 압박을 받았다”며 “산업부분,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는 올해 첫 두 달의 극적인 붕괴에 이어 다시 위축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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