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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작년 한해 국내외서 2만3000여 시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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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9.01.14 11:11:04
2018년 해피무브 20기 청년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찔레본 마을에서 빈곤 가구를 신축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작년 한해 국내외 20개국에서 40여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고 임직원 및 봉사자 등 총 3883명이 연간 2만3000여 시간을 기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현대건설은 단순 봉사뿐 아니라 건설기술 노하우 전파, 청소년 교육 지원, 꿈키움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7월에는 사회공헌 위원회를 발족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운영체계를 확립했고, 활동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교육장학 전문 NGO, 해외 사회공헌 전문기관, 사회공헌 컨설팅 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위원회는 △지역·전문 영역별 의견 공유 △사회공헌 성과 평가 △외부 기관 기부 검토 자문 △사회공헌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전문적이고 발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11월에는 서울 종로 지역 사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연간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외계층 약 2000명에게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 지원, 영양식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청소년 교육 장학지원, 북촌지역 도시미관 개선, 창덕궁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 ‘H-CONTECH’도 꾸렸다. 현대건설의 이니셜인 ‘H’와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영어 앞글자를 따서 봉사단 이름을 지었다. 해외 현지 대학교에서 건설 노하우를 전수하고, 건설 주요 관계자 등을 초청해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건설업 특성에 맞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005380)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은 작년 10주년을 맞아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 및 대학생들이 문화를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현대건설은 35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빈곤가구 8가구 신축, 초등학교 화장실 4개 건립, 벽화 작업, 어린이 아동 교육 진행, 한국문화 공연 등 해피무브 활동을 수행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로드리게스, 코르도바 지역 등 4개의 낙후된 지역에서 학교와 보건소 건립 및 태양광 랜턴 보급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지원해 작년 10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사회공헌 기업 수상식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같은 달 베트남에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최초로 하노이 인민위원회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동안 다각적으로 진행해오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우리 회사가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립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사회공헌위원회 발족식에서 이상주(앞줄 왼쪽부터) 플랜 한국위원회 대표, 이재원 종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두일 현대건설 경영지원본부장(전무), 김병기 아이들과미래 재단 실장, 정세우 TheCSR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H-CONTECH 2기 봉사단원이 베트남 응우웬 꽁쯔 중학교 아이들에게 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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