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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시인 오태환(57)이 제2회 윤동주 서시 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시집 ‘바다, 내 언어들의 희망 또는 그 고통스러운 조건·31’ 외 6편이다.문학상심사위원은 “현대세계에 대한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사유를 밀도 있는 서정의 시선과 결합해낸 결과물”이라고 평했다. 윤동주 서시 해외작가상은 시인 권귀순, 윤동주 서시 해외작가 특별상은 시인 문인귀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