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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지난 7일 ‘소통의 빛 경관 조명’의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본점 정문 앞에서 진행된 점등식에는 손교덕 행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무학그룹 최위승 명예회장·경남경영자총협회 강태룡 회장·합포문화동인회 조민규 회장·㈜팬텍코리아중공업 곽정헌 차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고객에게 행복을, 지역에는 희망을 전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소통의 빛 경관 조명은 BNK금융 로고와 눈꽃 등이 수놓아진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중심으로 운무를 형상화 한 발광다이오드(LED) 5만 여구가 장관을 연출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예년 보다 더욱 화려하게 꾸며진 소통의 빛 경관 조명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소통 창구가 될 소통의 빛 경관 조명은 오는 2016년 1월 말까지 운영된다.
한편 경남은행은 소통의 빛 경관 조명과 별도로 본점 1층 로비에도 7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분위기를 북돋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