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구조된 단원고 교감 자살 추정 사망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제주도 수학여행 중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감 강모(52)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8일 오후 4시5분께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 소나무에 강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경찰은 강씨를 수색해왔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