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은 꼬냑 ‘루이13세(Louis ⅩⅢ)’가 포함된 ‘밋 더 킹 루이 13세(Meet the King Louis XIII)’ 객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패키지에는 레미마틴 루이 13세 꼬냑 1세트와 디럭스 객실에서의 1박, 룸에서의 조식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패키지 가격은 50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객실 이용권으로도 판매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프랑스 그랑 샹파뉴 지역에서 나오는 포도로 만들어져 100여년간 참나무 통에서 숙성시킨 진귀한 꼬냑”이라며 “19세기부터 유럽 왕실과 정상 만찬에서 애용됐을 뿐 아니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 윈스턴 처칠 총리, 프랑스 샤를 드골 대통령이 특히 이 술을 사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