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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클릭) 깝권 이제부턴 `엔젤권·호감권`으로

편집부 기자I 2010.08.27 18:32:58
▲ 조권, 임슬옹 트위터 캡쳐

 
[이데일리 편집부] 케이블채널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한채아가 2AM을 2PM으로 호명하는 실수를 저질러 화제가 됐었다.

행사 직후 한채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 인생 최대 실수, 2AM가 팬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는 공개사과 글을 올렸고, 이에 대해 조권은 "괜찮다"고 화답했다.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흰 괜찮습니다 2AM - 2PM 형제그룹이름답게 누구나 가끔 헷갈려하세요~ 2AM팬분들도 너그럽게 다 이해해주셨을 거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 한채아씨 화이팅!!!" 이라고 글을 올려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였다.

같은 팀 임슬옹도 트위터를 통해 `그럴 수도 있지요 모! 맘에 담아두시는 거 같아서 저희가 죄송하네요. ㅠㅠ 흐흐 괜찮아요!" 이라며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조권은 `깝권`이라 불리며 귀여운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로,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 중이다.

이런 조권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엔젤권 모르시나요? 엔젤권?" "어느 전통 있는 문파의 권법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좀 배워도 되겠습니까? 호감권?" "잘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는 법" "이러니.... 어찌 내가 널 안 좋아 할 수 있니~~~" " 등 칭찬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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