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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길리어드 사이언스, 시간외 3% 하락…호실적에도 연간 가이던스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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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5.08 06:13:0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에도 향후 수익 전망치를 대폭 낮추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3% 넘게 밀리고 있다.

7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1.64% 하락 마감한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가는 이후 이날 오후 5시 9분 시간외 거래에서 3.04% 추가로 후퇴하며 129.9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3달러로, 시장 예상치 1.90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70억 달러로 집계되어 월가 예상치인 69억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길리어드는 올해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전망치인 8.65달러에서 크게 낮은 1.05달러 손실에서 0.65달러 이익구간으로 하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이전 296억~300억 달러에서 300억~304억 달러로 상향해 시장 예상치인 302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수익 전망치가 주당 약 9.50달러가량 줄어든 것은 아셀릭스, 오로 머신스, 투불리스 등의 최근 인수와 관련된 115억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 비용 및 금융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베클루리를 제외한 제품 매출은 이번 분기에 전년 대비 8% 증가한 68억 달러를 기록했다. HIV 치료제 매출은 수요 증가와 가격 인상에 힘입어 10% 성장한 50억 달러를 나타냈다. 주력 제품인 빅타비는 전년보다 7% 늘어난 3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데스코비 매출은 38% 급증한 8억7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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