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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서울 도심에 열린 바나나...기후변화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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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5.07.31 07:16:43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바나나가 열렸다.
뉴스1
3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소재 천수주말농장에 성인 남성 키 1.5배 높이의 바나나 나무에 열매가 열리고 꽃도 피었다.

이 농장은 지난해에도 바나나가 열렸던 곳으로 올해도 더위가 이어지면서 열매를 맺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바나나는 열대과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성장이 가능한데 국내에서는 대부분 비닐하우스 재배를 한다.

농장에 따르면 올해 바나나 나무 네그루를 심어 세 그루가 살아남았고 한 그루에서 바나나가 열렸다.

이처럼 중부 지방 노지에서 바나나가 열린 것은 최근 기후 변화 영향으로 추정된다. 바나나는 섭씨 27~35도 기온에 연 강우량 1700mm가 고르게 분포하는 곳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전국 연평균 기온이 14.5도로 집계 사상 가장 더운 해였는데, 올해까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바나나 같은 열대과일까지 열매를 맺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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