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살 맞은 해태아이스 누가바…'미니'로 선보인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해태아이스는 대표 브랜드 ‘누가바’를 활용한 신제품 ‘누가바이트 미니’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태아이스 누가바이트 미니.(사진=해태아이스)

이번 제품은 누가바를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누가바의 누가 초코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주는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렸으며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크기와 둥근 디자인으로 보는 맛도 더했다. 또 개별 포장지에는 누가바이트 미니의 모양을 귀엽고 발랄한 표정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해태아이스는 지난달 배우 나인우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 캠페인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누가바 브랜드를 확장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이한 누가바는 디앙 1974년에 출시된 해태아이스 대표 스테디셀러로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누가 초코 코팅을 입힌 제품이다. 해태아이스 스틱바 제품 중 매출 부동의 1위를 유지할 만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누가바이트 미니는 누가바의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클래식한 누가바의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