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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류전은 성신여대 조소과가 중국 허베이성 조각학회와 합동으로 주최한 전시로 예술을 통해 한중 문화 예술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전시다.
‘시항’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작품, 설치, 미디어 작품 등 중국 허베이 지역 예술가 15명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주최한 김성복 성신여대 조소과 교수는 “허베이 예술가 한국 교류전이 우리나라와 중국 예술 문화 교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흥국 허베이성 조각학회 회장은 “한국에서 중국 허베이 지역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양국 간의 다양한 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오후6시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