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런은 올 한해 총 461명의 참여자들이 서울런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1년간 안심소득 시범사업 추진 결과 △근로의욕 자극 △신청주의 한계 극복 △취약계층의 수급 탈피율 제고 등 기존 복지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성과가 드러났다. 사회통합적 측면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정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약자동행지수’ 개발도 소개했다. 약자동행지수는 사회통합적 측면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 단위 시정성과를 평가하는 최초의 시도로, 다음달 초 개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은 서울시민의 마음이 모였을 때 더 좋은 도시 서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양극화 등 우리가 겪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두 차례의 정책 현장 방문 △서울-싱가포르 정책전시 △CES혁신상 수상 등 27개 혁신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도시에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전 세계 도시 시장, 국제기구 관계자, 비즈니스 리더 등이 모여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9월 24~26일 사흘간 서울 DDP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