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으로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희망자는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최종 선정된 기업측에 개별 안내한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옥외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광고(온·오프라인 홍보, 홍보물 제작 등) △스마트기술 구축,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화재점검, CCTV 설치 등) 등 3개 사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공급가액의 90%,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95개 업체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경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