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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온라인 여행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다양한 지역의 숙박권과 체험관광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바지락 체험 등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박 차관은 “우리 바다와 수산물은 안전하다”면서 “여름 막바지 휴가와 선선한 초가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우리 어촌과 바다로 여행을 제안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이번주 중 마지막 실무자급 기술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양국은 두 차례에 걸쳐 국장급 협의와 화상 협의를 열었고, 마지막 회의를 조율 중이다.
협의에서는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 등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요구한 제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상당 부분 진전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리투아니아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 △방류 모니터링 정보 실시간 공유 △방사성 물질 농도 기준치 초과시 즉각 방류 중단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