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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더뉴트리진이 선보인 초소형 현장용 PCR 제품은 살모넬라 식중독균 대상 검사성능 테스트결과, 민감도(Sensitivity) 100%와 특이도(Specificity) 100%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해당 제품은 국제공인시험법인 미국 FDA BAM 표준방법과 비교하여 동등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입증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7월 초에 COVID-19 대상 임상적 성능시험에서도 민감도 90%, 특이도 100%를 기록해 미국과 유럽 진단키트 인허가기준을 충족한 바 있다.
이처럼 질환용 진단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었던 배경은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의 기술력에 있다. 회사가 개발한 LOP 플랫폼 기술이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하여 각 질환별 등온증폭용 프라이머 최적화 조건을 신속히 찾아냈기 때문이다. LOP 플랫폼 기술은 페이퍼칩 미세유체 제어기술 및 분자진단의 초소형화에 필요한 다양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김종철 대표는 “상업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앞당기기 위해 조만간 ‘초소형 POCT PCR 제품개발 및 사업화 로드맵’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며 “또한 글로벌 다국적 기업 및 해외 진단 전문서비스 기업들과의 협력을 추진해 첨단 바이오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