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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당국은 장비 6대와 대원 17명을 현장에 투입, 이날 오후 1시47분쯤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아파트는 입주를 앞둔 건물로, A씨는 하청업체에 “밀린 임금들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투신을 시도했다.
경찰 등은 옥상으로 접근, 약 1시간의 설득 끝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경찰은 A씨가 임금체불로 생활고를 겪다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입주 앞둔 아파트서 밀린 임금 지급 요구
임금 체불로 생활고 호소…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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