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으로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으며 다산동과 화도읍, 별내동, 진접읍 등 9개 노선 35.7㎞ 구간, 126개 교차로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진접읍 임송삼거리와 현대병원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통행 시간은 45% 절감하고 통행 속도는 8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오철수 교통국장은 “이번 시스템 확대 운영을 통해 화재 등 재해·재난 발생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