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모듈러주택 정책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모듈러 주택은 대표적 스마트 건설 기술의 하나다. 창호, 벽체, 전기배선, 배관, 욕실 등의 자재와 부품이 미리 조립된 박스 형태의 모듈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으로 운반해 조립한다.
90% 이상 재활용할 수 있는 철골 구조를 사용해 건축 폐기물이 적고,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음·진동·분진도 비교적 적다.
이밖에 정부는 공업화주택으로 인정받은 모듈러주택에 대해 용적률, 건폐율, 높이제한 완화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국회에 체류 중인 ‘주택법’ 개정안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덕신하우징은 모듈러 건축물 공법에 사용되는 데크플레이트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