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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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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2.03.21 12:58:50

대전시, 전국 최초 학생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학생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업은 지역 청소년 예술관람 지원정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1만 2917명이 신청했으며, 56개 작품이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시범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우선 지원대상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사업비를 12억원에서 21억원으로 증액했으며, 공연전시장도 57개에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학습은 물론 취미활동까지도 핸드폰을 활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 작품을 자유스럽게 신청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아트키움)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들에게 1인 2만포인트를 기본으로 지원하되, 사업비 소요상황에 따라 재희망자에 한해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학생관람 신청 차감 포인트가 신속히 예술단체로 정산처리 될 수 있도록 자체 홈페이지와 금융기관과 연계되는 결재시스템을 마련하고, 사업안내, 포인트 관리, 예술작품 정보 등 오프라인 상담기능 만족도 향상을 위해 콜센터도 운영한다.

지역·학교·장르별 현황, 참여 작품의 예술성, 온라인 시스템 운영 등 사업 추진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예술작품에 대한 피드백, 현장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선정 작품 안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 사업수행기관인 대전문화재단에서 아트키움 홈페이지를 통해 예술단체의 관람 참여작품 공모와 청소년 관람포인트 지급을 추진 중이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즐겁게 공연문화를 체험하고, 더불어 지역예술계도 활성화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공연관람을 넘어 미래 자신들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작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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