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이 한국배구연맹과 V-리그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2017~2018 시즌부터 이어온 도드람양돈농협과 프로배구의 동행이 계속될 예정이다.
| 박광욱(오른쪽)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가 지난 6일 V-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도드람양돈농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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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V-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는 박광욱 조합장과 조원태 총재가 참석하여 올 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도드람 2020~2021 V-리그’로 확정하고, 타이틀 엠블럼을 공개하며 한 주 앞으로 다가온 V-리그 개막에 기대감을 더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을 통해 한국배구연맹과 함께 해온 상호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드람한돈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V-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배구 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세 시즌 동안 도드람양돈농협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십 운영을 통해 국내 한돈 산업의 선두주자의 자리를 공고히 했으며, 국가대표 후원은 물론 초등생 배구선수 유니폼 제작 지원 등 대한민국 배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한국배구연맹과 함께 프로배구의 발전과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