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육군 훈련소 입영 날짜까지 본인이 직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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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20.07.20 11:09:25

2021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 시작
병무청 창설 50년 만에 입영일자 결정시기 개선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내녀부터 육군 훈련소 입영 날짜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20일 청 창설 50년 만에 입영일자 결정 시기를 개선했다며 29일부터 2021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에 따르면 다음 해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과 취업 등 일정에 맞춰 입영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기존에는 입영 신청자가 입영 희망월만 선택하고, 12월이 돼서야 입영일자와 부대를 알 수 있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최대 5개월 앞당겨 입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입영 신청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블록체인 기반 간편 인증 방식 등 본인 인증 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메뉴에서 다음 해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단, 지방병무청마다 접수 일정이 다르고 선착순 마감되기 때문에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지방 병무청별 접수날짜와 시간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특히 병무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입수학능력시험일 연기 상황을 반영해 병역판정검사를 늦게 받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에게도 골고루 입영신청 기회가 주어지도록 입영신청을 연중 3회로 나눠 접수한다. 이번이 1회차 접수로 2회차는 9월, 3회차는 수학능력시험일 이후인 12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이번에 개선한 현역병 입영 신청 제도는 청 창설 50년 만에 국방부 및 육군과 협업으로 이뤄낸 변화”라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병역의무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 열린 2020년 첫 육군훈련소 입영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입영장정과 가족들이 들어서고 있다. [사진=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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