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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박에는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탑재하고 LNG-Ready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2020년 발효될 IMO(한국해사기구) 규제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대규모 신조선 발주에 맞춰 선박의 에너지 효율관리 최적화 및 경제적, 친환경적 관리라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해운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5호선에 이어 올해 12월과 내년 2월 순차적으로 6호선 ‘SAO INDIGO(상 인디고)호’ 및 7호선인 ‘SAO JOY(상 조이)호’를 각각 인도받을 예정이다.
한편 폴라리스쉬핑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105억원, 영업이익 354억원, 순이익 241억원을 기록했다. 신조선 투입과 스팟 항차 성약 및 운항 효율성 증가에 따라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호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