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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통큰 채용'..상반기 금융권 최대 400명 공채

김보리 기자I 2014.03.18 15:29:15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NH농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금융권 최대 규모인 4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농협은행은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에 발맞추고 현장 영업력 강화 차원으로 올 상반기에 금융권 최대 규모인 400명을 6급 직원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분야(350명) 및 IT분야(50명)로 나눠 실시된다.

일반분야의 경우 우수한 지방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 출신학교(고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 또는 현재 주소지 권역에서만 지원할 수 있게 제한을 뒀다. IT분야는 별도의 지역 제한은 없다. 사회적 약자(장애인 등)는 우대하며 직급은 일반 6급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는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농협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통과자에 대해서 4월 중순 필기시험(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과 면접을 거쳐 5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에도 상·하반기 공채를 통해 각각 300명, 180명 등 총 480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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