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회장의 이날 발언은 올해 불투명한 경기 상황 속에서도 전 분야에 걸쳐 공격 투자를 단행,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0조원가량 투자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서도 "올해는 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전자산업 내 경쟁도 심화되는 등 수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시적인 리스크 경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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