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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韓中, 경쟁·협력·대결·대립 측면 함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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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5.08.21 08:56:43

21일 日 요미우리신문 인터뷰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강조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공개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중 관계와 관련해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대중 관계 추진 방향을 묻는 질문에 “중국은 지리적으로 경제적으로 뗄 수 없는 가까운 존재”라며 “대한민국과 중국의 관계는 경쟁, 협력, 대결과 대립적 측면이 함께 존재한다”고 답했다.

실제 대중 관계는 전임 정부와 달리 새 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도 관계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 예로 그는 취임 직후 주변국 정상들과의 통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장 긴 시간(30분)을 나눴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아침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진과 차를 마시며 회의하는 모습을 20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도 그동안 유지해온 한한령 철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방송·시청각 콘텐츠 공급 확대와 품질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해외 우수 프로그램의 도입 및 방송 추진’ 항목이 포함돼 있어, 2016년 사드(THAAD) 배치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한국 드라마의 중국 내 방영이 다시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한국 정부도 오는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을 면제한 적은 있었지만, 입국 경로와 무관하게 중국 단체관광객 전반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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