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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 고용우수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석박사·고졸인력 등 다양한 구직 청년층도 대거 참가해 일대일 채용상담, 심층면접 등 현장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1200명 이상의 채용이 기대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장학재단-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인력공단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견기업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채용·교육훈련까지 전 과정에 걸친 범부처 협업을 내실화해나갈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전체 고용의 13%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는 중견기업의 성장을 통해 더욱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박람회를 확대 개편하고 상반기 중 범부처 기업 성장사다리 종합대책을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우수인력 확보를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부터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 2회 개최로 확대해 하반기(잠정 10월)에는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