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두배로 다이나믹, 충주에 빠지다’를 주제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다이브 페스티벌은 충주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다. 지난해 이전까지 충주호 일대에서 열리던 충주호수축제 타이틀을 바꾸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전시, 체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선보여 1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숙박요금 할인 프로모션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야놀자 플랫폼에서 이달 27일부터 30일 사이 이용할 이용요금 7만원 이상(1박 기준) 충주 지역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 할인은 할인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10~12월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3500명이 넘는 체류 관광객을 유치, 2억7000만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얻었다”며 “이번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관광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